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 테러 "정부가 축소 왜곡 내주 총리실 고발"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4 1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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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흉기 암살 사건과 관련, 관계 당국의 사건 축소·왜곡 의혹을 제기하면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당대표 정치암살 테러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에 의해서 이 테러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 사건과 수사를 축소·왜곡하려는 의도, 언론 통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1㎝ 열상으로 경상 추정 문자 메시지에 대해 누가 발송을 지시했고 그 문자의 작성 경위는 무엇이고 그 문자가 어느 정도 유포됐는지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며 법리 검토를 해서 다음 주 초에 총리실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사건 발생 직후에 거의 1시간도 채 안 된 사이에 이 범행 현장을 경찰이 물걸레로 청소하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명백한 증거 인멸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드러난 것으로는 소방, 경찰 당국, 총리실 이 세 기관이 전반적인 축소 왜곡 행위를 한 것이라며 면밀히 주시하고 결코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해식 의원은 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거의 죽을 뻔한 이런 엄청난 사건을 자행한 범인의 신상 공개를 왜 하지 않았는가, 그 경위를 밝혀야 한다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커터칼 테러 당시에도 하루도 안 돼서 신상 공개가 됐고 리퍼트 주한 미 대사 습격, 테러에도 즉시 신상 공개가 됐다고 지적했다.대책위는 향후 관련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와 정무위를 소집해 진상 규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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