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자민련·2016년 국민의당 3당 돌풍 재현 목표 하순께 논의 본격화 전망
촉박한 시간표상 '빅텐트' 논의 험난할 듯 잠룡'과 지역 기반 부재 지적도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제3지대를 선언한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를 합창하면서 이들이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빅텐트를 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점점 심화하는 정치 양극화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제3의 선택지를 제시할 대안 세력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좀처럼 공통 분모를 찾기 어려운 이들이 총선 전에 손을 잡고 한 지붕 아래 모일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탈당 그룹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텐트를 크게 쳐달라이낙연 텐트보다 멋있는, 비도 바람도 막을 수 있는 큰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 이준석 양당의 폐해를 없애달라는 열망에 답을 해야한다 양항자 등 제3지대 빅텐트론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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