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경률 개딸 민주당 얼굴"정청래와 마포을 대결"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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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개딸 전체주의·운동권 특권·이재명 사당으로 변질한 민주당 상징
김경률, 삼국지 관우처럼 "술잔이 식기 전 돌아오겠다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국민의힘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마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번 4월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로 김경률이 (마포을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김 비대위원의 손을 잡아 올렸다.김경률은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다. 부조리가 있는 곳, 약자에 억울한 일이 있는 곳에 늘 김경률이 있었다며 그 김경률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정 의원에 대해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 특권정치, 이재명 사당(私黨)으로 변질한 안타까운 지금의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했다.수많은 자질 논란, 부적절한 언행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포을은 민주당이 유리한 곳이니 이번에도 어차피 정청래가 될 거라고 자조 섞인 말씀 하시는 분이 많다.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어쩔 수 없지 않다고 김 비대위원의 승리를 장담했다.마포을은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17대·18대 총선에서 정 의원이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강용석 전 의원과 1승1패를 하고 나서 19대(정청래)·20대(손혜원)·21대(정청래) 총선에서 민주당이 득표율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며 내리 당선됐다.한 위원장은 전날 김 비대위원에게 마포을 도전을 권유했다면서 내 부탁을 수락하자마자 바로 이렇게 이 자리에서 말하는 이유는 혹시 마음이 변할까 때문이라고 했다.한 위원장은 전날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이재명 저격수로 소개하며 계양을 출마를 못 박은 바 있다.한 위원장은 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하거나 운동권 인맥 하나뿐인 사람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의원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용기와 헌신으로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4년 더 국회의원 할 거다. 그렇게 되면 서울시민들을 부끄럽게 하고 정치에 대해 더욱 냉소적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서울에서 통쾌한, 흥미진진한, 놀랄만한 선거를 하겠다. 서울시민들이 통쾌하게 민주당 대신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조국 흑서 저자로 유명한 김 비대위원은 낡은 시대와 이념을 청산하라는 과제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약속한다.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표현은 삼국지에서 관우가 적 동탁군의 장수를 단칼에 베고 돌아오겠다면서 조조에게 남긴 말이다.한 위원장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이 현역 당협위원장(김성동)을 두고 불공정 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자 김 비대위원을 당에 어렵게 모셨다. 그래서 양지로 모실 수 있고, 비례대표 간다더라도 수용할 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명백한 험지에 나서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날 발표된 공천 규정에 따라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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