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5일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자활근로자 등 총 6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교육센터 김단유 전임강사가 맡아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심폐소생술 ▲작업 중 부상 대비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12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사고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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