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수위 15인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 화제

서양순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3 17: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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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치열한 논의에 비봉 폐기물매립장 등 현장 방문 남선북마

 

[완주=세계타임즈 = 서양순 기자] 15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완주군 수직 인수 위원회(위원장 송형수)’의 열정과 활동이 복더위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뜨겁다는 호평이 나온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유의태 완주 군수 당선인과 송 위원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삼례리의 소셜 굿즈 혁신파크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완주군 정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밑그림 작업을 13일부터 본격화했다.

송 위원장은 군청 각 부서 업무보고 청취에 앞서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군을 지향하는 유 당선인의 철학과 원칙을 잘 반영해 민선 8기 군정이 첫날부터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해 집행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인수 위원들 역시 13일부터 시작된 행정 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각 부서 업무 청취 과정에서 주요 현안과 쟁점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송곳 질문에 나서는 의욕을 보였다.

 

하루 6시간 이상 업무보고를 받는 강행군 속에서도 15명의 인수 위원 전원이 자리를 비우지 않고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열정적 활동에 나서 혁신파크 2층 업무보고실을 연일 후끈 달궜다.

특히 위원들은 저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앞세워 집행부가 생각하지 못했던 대안을 제시하고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열공 모드를 보여줘 집행부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인수위는 또 지난 17일에는 40여 명의 자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실에서 민선 8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인수위 활동의 깊이를 더해줬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주요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 4곳을 릴레이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활동’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사업이 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봉동 교외 상장 기공원,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전북테크노파크 연료전지 핵심기술 연구센터, 논란이 많았던 비봉면 폐기물 매립장 등 4곳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황 청취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인수위는 특히 현장 방문에서 만경강 둔치 곳곳을 직접 확인하며 활용 가능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서로 고민하는가 하면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치열한 행보를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형수 위원장은 “봉동 교외 상장 기공원에서 만경강 전반과 시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니 만경강에서 ‘한강의 기적’과 같은 제2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규모 예산사업부터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의태 완주 군수 당선인은 “주요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하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라며 “보은 매립장 폐기물과 관련하여 추진 경위, 진행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폐기물 백서를 제작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24일 인수위 활동과 관련한 총평과 함께 해단식을 갖고 10일간의 열정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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