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박용성)와 국민소통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도진)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문무관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와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인식 제고와 미래 비전 형성을 위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교실은 정대진 한라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전병길 통일교육플랫폼 대표, 박새암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장혁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패널 토론이 이어져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용성 동구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이 급변하는 AI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에게 통일과 국제정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세대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미래 비전 형성을 위한 이번 시민교실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