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주관하며, ‘물 인프라의 인공지능(AI) 혁신기술과 스마트 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 물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발전과 미래 등 총 세 개의 전문 세션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기업, 교수,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물 수요 증가 등 수자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 상수도에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방향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구축이 향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에 핵심 과제임을 부각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시 상수도의 혁신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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