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전유형 의원(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유형 의원은 “남동구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생활에 매우 중요한 사항을 숙의하고 중요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유형 의원은 “맨발 걷기 운동의 인기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시민들 건강증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맨발 걷기 운동 본부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범 구민운동에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 일’이 방송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전국에서 앞다투어 조례를 만든 후 황톳길 조성과 체육시설 설비 및 발을 세척하는 수도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맨발 걷기 운동으로 암, 뇌졸중, 고혈압 등 중증 환자들의 건강이 회복되었다”라고 예를 들었다.
특히 “당뇨가 심한 분들은 발의 상처에 매우 주의해야 하며, 파상풍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동 보건소에서도 이를 추진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유형 의원은 “전국에 서로가 앞다투어 맨발 걷기 조례를 통과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있는 시점에 남동구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기며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책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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