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SK E&S 합병한다…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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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합병 승인 주주총회…합병 법인 11월 1일 공식 출범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이르면 오는 11월 자산 106조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이 탄생한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SK그룹이 추진하는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은 기준시가를, 비상장사인 SK E&S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가중 평균한 값을 합병가액으로 했다.

양사는 다음 달 2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합병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 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된다.

양사의 최대주주인 SK㈜도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SK이노베이션 신주는 1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양사가 합병하면 연 매출 규모가 90조원에 육박하고, 자산 규모가 106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SK그룹은 그동안 사업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알짜'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녈, SK엔텀 등 3사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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