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형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2회 노르딕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주민 주도형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의 동구 주민 20명이며,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동구보건소 힐링건강증진센터와 대청호 걷기 코스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별 걷기동아리와의 연계를 고려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리더십 향상과 안전 지도법 등 지도자로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회 교육 이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 생활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 중심의 건강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지원센터(☎042-636-762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