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5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센터장 이상순)주관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또래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청년과 사업 이수자 등 9명이 또래지원단으로 위촉됐다.
또래지원단은 향후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청년공간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 간 소통과 공감 기반의 자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대전 동구 청년주간 행사 ‘글로컬 청년 페스타’ 홍보 부스 운영 ▲10월 ‘동구동락 축제’ 참여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행사 중심의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순 동구동락 센터장은 “청년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또래지원단 활동이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알리고 지역 청년 유입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청년 공간을 알리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구동락이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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