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엽과 쓰레기 제거로 실질적 화재 위험 낮춰
![]() |
| ▲ 지난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와 시민이 산불 예방 관련 퀴즈를 풀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 |
현장에선 봉사자 18명이 참여해 등산로 주변과 산자락 경계 부근 쌓인 낙엽을 제거했다. 또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쓰레기를 함께 수거하며 산림 환경 개선과 화재 위험 감소를 동시에 도모했다.
더불어 광명지부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요?’, ‘작은 불씨가 몇 초 만에 큰불로 번질까요?’ 등 퀴즈를 내며 산불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가 산불 예방 캠페인 중 단체 사진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 |
광명지부 강정애(63·여·금천구 독산동) 봉사자는 “지난해 산불 예방 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시민 참여가 더 활발했다”며 “많은 시민이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는 모습이 보람찼고 다음 해에도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지부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일회성 홍보로 끝날 문제가 아닌 꾸준한 관심과 반복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는 두 번째로 진행한 활동으로 앞으로 매년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지부는 월 1회 탄소중립 캠페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