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 “고복자연공원 상습 주차난 해결해야”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1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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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서 고복자연공원 주차공간 확보 방안 제시

 

[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의원(장군‧연서‧연기면)은 23일 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고복자연공원 상습 주차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고복자연공원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축제나 행사 기간 또는 주말이면 시민과 방문객들이 주차난과 사고 위험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가 3단계에 걸쳐 약 200억원을 투자한 고복자연공원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은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차 의원은 “실제로 고복자연공원 면적의 약 1/3 규모인 세종중앙공원의 경우 총 800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고 심지어 1/6 규모에 불과한 세종호수공원에는 총 1,216대 주차가 가능한 것에 비해 고복자연공원에는 총 302대만 주차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고복자연공원 일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근 하천부지 등 국유지의 적극적인 발굴 ▲국유지 발굴에도 주차 공간 부족 시 인근 사유지 매입 또는 임대 검토 ▲성수기나 주말에 이용 가능한 임시 주차장 마련 ▲고복생태공원 내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이다.

 

차 의원은 “고복자연공원이 언제든지 시민과 방문객들을 넉넉히 품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차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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