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재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당시 1개 기관만이 신청함에 따라 보다 경쟁력 있는 운영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지침에 따라 1회에 한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 모집의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동구청 10층 인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학 포함)이며,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비롯해 시설물 유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수련원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청 인구정책과(☎042-251-63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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