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3일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경영대학 대강당에서 ‘동구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2025년 대전광역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동구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클래스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초등학생 멘티 100여 명과 우송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멘토 18명이 참여해 영어와 중국어를 중심으로 외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1부 레크리에이션과 2부 공식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에서는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활동 영상 상영과 성과 발표가 이어져 참여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는 지역 아동들에게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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