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살리고 리듬 태우고’ 둔산1동 버스킹 무대 선보여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6-09 1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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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 6월 11일, 호두나무집 앞에서 펼쳐지는 장르 불문 공연 FLEX [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둔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상가 밀집 지역에서 ‘버스킹 어떰 공연’을 추진한다고 이달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문화예술 분위기를 확산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6월 11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연은 또한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둔산1동 카페거리, 보라매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매회 1시간 동안 2개 팀이 출연하며, K-pop,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둔산1동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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