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김재섭)가 지난 3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동막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날 동막해변에서 구조 활동을 병행하며 홍보 피켓을 들고 서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행보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계도 활동과도 연계해 많은 관광객에게 강화가 고려의 수도였던 역사성과 박물관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재섭 동막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키는 일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순이 화도면장도 “고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강화에 국립박물관이 꼭 들어서야 한다”며, “화도면민들과 함께 유치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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