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주군민께서 주신 소중한 고견, 함께 실현해 나가요!”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2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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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세계타임즈 신승민 기자]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이하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은 “30년간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은, 양 지역의 강점을 연계하여 완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발전과 함께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인구 유입을 꾀하여 궁극적으로는 완주 전주 양지역 주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며 “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완주와 전주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난 위촉식 이후 분과별 1차 회의를 거쳐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12개 분야 107개 사업에 대해 논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여러 분야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만큼 위원들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완주전주 상생발전 사업이 완주군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다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많은 완주군민께서 이미 잘못된 정보로 판명된 세금·빚·혐오시설 같은 3대 폭탄설을 아직도 오해하고 계신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완주전주의 통합은 반세기 이상 이어온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전략으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를 맞아 전북의 광역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양 지역의 특성상 완주지역을 중점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아가야 하는 미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완주군민들께서 누리고 계시는 혜택 축소에 관한 오해와 우려 또한 일소할 수 있도록 50명의 위원님들과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또한 양 지역에 많은 젊은이들이 정작 완주·전주 통합논의의 가장 큰 당사자임에도 아직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 저를 비롯한 51명의 전주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완주·전주 통합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7개 분과,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민협의회는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검토와 협의가 완료되면 제안사업 이외에도 분과별 참여 위원들이 그간 구상해 온 통합 방안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통합에 따른 완주전주 주민들의 실질적 체감 효과 달성을 위한 사업들을 자체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교육,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지로 떠난 우리의 자녀들이 다시 돌아와 터전을 일굴 수 있도록 미래 세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써 완주·전주 통합이 추진되는 만큼 많은 젊은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전주시민협의회 활동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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