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버려지는 하수, 자원이 된다!행복청 물 재이용시설 착공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2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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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순환 도시 조성으로 행복도시 지속가능성 높인다

[세종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행복청은 이날 수질복원센터A(공공하수처리시설, 가람동)의 물 재이용시설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하였다.

수질복원센터A 물 재이용시설은 하루 1.7만톤 하수를 정화할 수 있는 설비로 총 212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수질복원센터에서 처리된 하수를 한번 더 정화하여 수질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한다. 이렇게 정화된 물은 백동천, 내삼천의 하천 유지용수로 공급되며, 조경용수와 도로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대장균(불검출), 잔류염소(0.2이상), 탁도(2이하), BOD(3이하), T-N(15이하), T-P(0.3이하), 냄새(불쾌하지 않을 것)행복청은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발생하는 약 20만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4개소의 수질복원센터를 계획 중이며, 이 중 3개소를 물 재이용시설로 설계하여 약 2.7만톤(10%)의 하수를 재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재이용시설은 수질복원센터B(0.65만톤, 대평동)에 1개소를 운영 중이며,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0.35만톤, 합강동)도 금년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하수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물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생태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수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하수를 자원화해 깨끗한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의 필수 과제”라며,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맑은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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