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 대책, 소상공인 지원 대책 모색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10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주‧횡성 지역 용수 공급 대책, 고물가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도정질문을 통해 논의하고 점검했다.
류인출 의원은 첫째, 원주‧횡성지역 용수 공급 방안 관련, 강원도 집행부의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상생협력을 통한 원주‧횡성 발전방안 수립보고서(2023년 12월)’의 용역 결과 내용 중, 횡성댐의 물공급 만족비율을 뜻하는 이수안전도 측정 결과 1년에 약 10회가량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부분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 류의원은 같은 광역행정구역에 포함된 원주‧횡성 이웃 지역 간의 상생은 당연하며, 도 집행부는 여러 차례 상생이라는 결과만 나오는 회의를 중단하고 새로운 수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를 필두로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지역 발전을 위한 원주‧횡성의 상수원보호구역해제는 동의하지만 반드시 새로운 수원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류인출 의원은 또, ‘고물가,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며, 모든 소상공인 경제 지수가 최악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했다. 또, 정부의 소비가 위축되었는데 건전재정을 한다며 정부지출을 줄이고, 물가를 잡겠다며 공공요금은 인상하는 등의 모순을 지적했다.
끝으로 류인출 의원은 ‘이미 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IMF,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위기 상황도 민‧관이 힘을 모으면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또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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