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700여 명 참석...“지난 말씀대성회 들은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
[전북=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11일 충북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청주교회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첫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렸다.
11일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주제로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이날 개최한 말씀대성회에는 역대 최다 목회자 수인 700여 명이 참석해 종교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전북에 있는 목회자들도 계시말씀을 듣기 위해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목회자와 신앙인 약 100여 명은 신천지 도마지파 홍보관에서 영상으로 함께했다.
현장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 총회장의 말씀을 필기하며 경청하는 등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11일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참석 목회자들이 필기를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교계에서는 ‘계시록 알려면 신천지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오며 지구촌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해왔다.
이 총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함부로 이단이라 정죄하지 말고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을 제대로 확인하고 깨닫고 계시록 앞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또 “이제 계시록이 이뤄지는 실상 시대가 왔으니, 우리 모두 실체를 깨달아 믿고 함께 천국 가자”는 이 총회장의 말에는 청중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11일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모습.
전북에서 참석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대로 하는 교회가 맞는 것 같다”며 “국내 교계에서 이단이라고 핍박받는 것이 안타깝다.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결과 성경을 장마다 자세히 설명해 주니 속이 시원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되는 등, 계시 말씀의 열기를 느꼈다”며 “올해 또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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