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맑은 물 공급 특위’, 위원장 김성태 의원)는 9.5(수) 오전 11시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채택하는 것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맑은 물 공급 특위는 최근 과불화화합물 검출로 시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장기간의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먹는 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8대 의회구성 직후 지난 7.24일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김성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원규 의원이 선임된 바 있다.
집행부 업무보고시 현재까지의 추진경과, 주요쟁점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특히 지금껏 답보상태에 머물게 된 원인과 향후 큰 틀에 서의 문제해결 방안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채택된 활동계획안은 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견 수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조‧지원 체계 구축, 구미시의회.경북도의회 등과의 대화 마련, 현장방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활동계획안 채택을 계기로 특위 활동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김성태 위원장(달서3)은 “상류 지역과의 충분한 소통,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협력, 지역내 의견수렴 및 여론 결집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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