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1.19 난동 10대 등 2명 추가 구속"도망 염려"

이장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5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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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19일 오후 서부지법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파손된 시설물과 물품 등을 치운 뒤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25.1.19

[세계타임즈 = 이장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 새벽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25일 2명이 경찰에 추가로 구속됐다.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이날 오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남성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당시 법원에 난입하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공동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를 받는 10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도망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그 이유를 제시했다.이날까지 서부지법 난동 등으로 구속된 인원은 61명이다.

법원은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47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 10명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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