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과 다른 것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이 동해안에서도 포착됐다.
일본 NHK 방송은 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동해안 쪽에서 탄도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를 이동시킨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움직임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포착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다른 것이다. 북한은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위성 발사'를 할 예정이라고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바 있다.
한편 NHK는 지난 2014년 3월 북한이 동해안에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약 650km를 날아 동해에 떨어졌다고 전했다.일본 NHK 방송은 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동해안 쪽에서 탄도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를 이동시킨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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