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휘어지는 스마트폰' 세계 최초 선보여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9 14: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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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까지 자유자재로 휘어져...기존 스마트폰과 달라

수년내 출시 및 판매
△ 리플렉스.png

(서울=포커스뉴스) 화면까지도 완전히 굽어지는 스마트폰이 나올 전망이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연구진이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세계 최초'라고 자평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캐나다 퀸스대학 소속 연구진은 영상을 통해 기술을 선보였다. '리플렉스(ReFlex)'라는 이름이 붙은 해당 기기는 화면까지도 앞뒤로 휘어지는 등 유연함을 보였다.

또한 기기는 충격에 강하도록 만들어졌다.

쉽게 굽어지는 몸체는 전자책이나 내비게이션 등으로 활용될 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스마트폰과는 달리 실제 책을 펴고 책장을 넘기는 것 처럼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은 고화질의 OLED화면을 장착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휘어지는 스마트폰은 기존 노키아, 삼성 등에서도 실험용으로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유선 장치거나 홍보용이었다. LG의 지플렉스(G Flex)도 이를 출시했으나 자유자재로 휘어지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제품을 완벽하게 무선, 완전한 색채, 고해상도로 제공하며 자유롭게 휘어지도록 만든 것은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 처음"이라고 평했다.

이어 "수년 내 시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매체는 제품이 시장에서 '대박'을 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은 캐나다 퀸스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제품 '리플렉스(ReFlex)'.<사진제공=Human Media Lab>리플렉스(ReFlex)는 화면을 포함한 몸체 전부가 자유자재로 휘어진다.<사진제공=Human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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