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기 리비아 IS 거점 폭격…41명 사망·6명 부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9 2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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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조직원 30명 이상 사망"

(서울=포커스뉴스) 미군 전투기가 리비아 서부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거점을 폭격해 4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군 F-15E 전투기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30분쯤 시리아 서부 사브라타 외곽에 있는 IS 거점을 폭격했다. 후세인 알 다와디 사브라타 시장은 41명이 죽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IS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폭격으로 적어도 30명 이상의 IS 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폭격은 튀니지에서 테러를 주도한 IS대원 누아딘 초챈을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챈은 지난해 3월 22명이 사망한 튀니지 바르도 국립박물관 테러와 6월 38명이 사망한 튀니지 수스 해안리조트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19일(현지시간) 미군 전투기가 리비아 서부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거점을 폭격해 4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출처=구글 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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