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군 성범죄 '무관용 원칙' 선언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25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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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유지군에 의한 성범죄, 무관용 원칙"

성범죄 혐의 등 정기적 조사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이 전 세계 분쟁지역에 주둔하는 UN 평화유지군의 성 관련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반 사무총장이 콩고 수도 킨샤샤에서 조세프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 후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나는 평화유지군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 등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선언한다"며 "우리는 성범죄 혐의 등에 대한 정기적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UN 평화유지군에 의한 성범죄 사건이 몇 차례 일어난 바 있다.

이에 UN은 지난 1월 중아공다국적평화유지군(MINUSCA)의 철수를 결정했다. 콩고 정부는 이러한 UN의 결정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뉴욕/미국=신화/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2016.01.07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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