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남부권 100개 아파트 총 8만9천가구 분양…평택·화성·시흥시에 '집중'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04 0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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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경기 남부권 분양시장이 올해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경기 남부권에서는 아파트 100개단지 총8만925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체물량의 절반가량이 평택·화성·시흥시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평택 12개 단지, 1만7354가구 ▲화성 21개 단지, 1만832가구 ▲시흥 8개 단지 7434가구 ▲용인 9개 단지, 7021가구 ▲안산 6개 단지, 5988가구 등이다.

대우건설은 3월 평택시 비전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8층~23층, 7개 동, 총 5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에 분양 완료된 1차와 향후 분양예정인 3차를 포함하면 총 1925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9~25층, 9개 동, 총8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전용면적 89~112㎡의 대형평면으로 구성된다.

효성은 오는 5월 평택시 소사동 90번지 일원에 ‘평택 소사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32개동, 총 3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4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동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전용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6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가구로 이뤄진다.

요진건설은4월 ‘송산그린시티 요진와이시티(688가구)’를, 금강주택은 11월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6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3월 시흥시 배곧신도시 B2블록에 ‘시흥 배곧 중흥S-클래스(1208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5월 시흥시 은계지구 C3블록에 ‘시흥 은계 호반베르디움(1,133가구)’와 배곧신도시 C2블록에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890가구) 등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오는 6월 시흥시 은계지구 C1블록, B3블록에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1차(731가구)와 2차(4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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