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 제재 확대…개인 16명·단체 12개 추가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05 09:38:33
  • -
  • +
  • 인쇄
추가 명단, EU 관보 통해 5일 공시

UN 안보리, 지난 2일 대북 제재안 채택

(서울=포커스뉴스) 유럽연합(EU)이 대북 제재를 확대했다.

인도 IBN live 등 외신은 EU가 4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 제재안에 개인 16명과 단체 12개를 추가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북한제재안에 추가된 명단은 EU 관보에 5일 공시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솔트레이크 트리뷴은 EU의 추가 제재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기 거래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UN 안보리 북한 제재안과 별개로 북한의 금융 거래와 운송을 통제할 방안도 추가됐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 1월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지 57일 만이다.

결의안은 북한을 출입하는 모든 화물 검색을 의무화하고, 북한 광물 수출입을 금지하는 등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럽 의회 2016.01.22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