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작년 대비 청약자 수가 감소하고 청약경쟁률도 낮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가 적용됨에 따라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가 분양시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4만2395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2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6.09대 1로 지난해 동기(8.07대 1) 보다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22.40대 1 △부산 13.66대 1 △울산 10.63대 1 △경남 9.49대 1 △경북 3.89대 1 △경기 2.26대 1 △전북 1.24대 1 △충남 0.88대 1 △서울 0.4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인 아파트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분양한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로 평균 35.9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이안동대구 24.46대 1 ▲앞산서한이다음17.48대 1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M2BL) 10.63대 1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 10.10대 1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 8.52대 1 ▲서면2차봄여름가을겨울 7.47대 1 ▲양덕동아위드필하임 5.73대 1 ▲비전아이파크평택 2.26대 1 ▲전주반월동남해오네뜨하이뷰 1.69대 1 순으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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