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공항서 두 차례 폭발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22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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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있는 것으로 추정…확인되진 않은 상태

자벤텀 공항 폐쇄…"테러 발생한 건가 두려웠다"

(서울=포커스뉴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자벤텀 공항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몇몇 사상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확인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자벤텀 공항 출국 층 아메리칸 에어라인 데스크에서 발생했다.

외신은 이번 자벤텀 공항 폭발이 살라 압데슬람 체포 나흘 만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압데슬람은 지난해 11월13일 130명의 희생자를 낸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18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생포됐다.

이날 폭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스카이뉴스에 "건물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먼지와 연기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한 남성은 "혼란만이 가득하다"면서 "화난 사람, 겁을 먹은 사람이 많았다. 또 다른 테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두려웠다"고 인터뷰했다.

벨기에 언론은 공항 이용객들은 대피했으며, 자벤텀 공항은 폐쇄된 상태라고 보도했다.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자벤텀 공항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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