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기 미분양 2000년대 들어 최대 감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29 1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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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달 경기 지역의 미분양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2만4276가구였던 경기도 미분양은 2월 2만491가구로 3785가구나 줄었다. 월간으로 따져보면 2001년 1월 이후 역대 최다 감소량이다.

지역별로는 파주가 감소폭이 컸다. 한달 동안 1262가구의 미분양이 소진됐다.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운정의 경우 2월, 1003가구가 팔렸다. 이어 ▲화성(659가구), ▲평택(583가구), ▲용인(421가구), ▲김포(319가구) 등도 적잖은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됐다.

업계에서는 경기 미분양 감소추세가 빠른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중소형 아파트 미분양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월 한달간 경기도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은 25.8%(2846가구→2112가구) 줄었고, 전용면적 60~85㎡의 중형은 16.3%(1만6554가구→1만3855가구) 감소했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의 감소율은 7.2%(4876가구→4524가구)에 그쳐 중소형 감소율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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