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둔 OK아프로캐피탈 단기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05 0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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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위상 약화

(서울=포커스뉴스) NICE신용평가는 OK캐피탈과 합병을 앞둔 OK아프로캐피탈의 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고 5일 밝혔다. 단기 신용등급은 'A3+'로 유지됐다.

OK아프로캐피탈은 올해 1월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이하 아프로그룹)가 인수한 OK캐피탈(구 한국씨티그룹캐피탈)과 합병을 앞두고 지난 1일 유상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본완충력이 떨어지고 그룹 내 사업적 중요도가 줄었다.

NICE신평은 "OK아프로캐피탈이 중소형사로 경쟁력에서 떨어지고 운용마진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사업 투자성향을 지속했다"며 "이에 따라 고위험 여신 관련 건전성 저하위험이 수익성 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NICE신평은 "합병 과정의 진행 추이, 합병 법인의 사업기반 구축 및 재무안정성 추이, 아프로그룹의 지원 가능성 등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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