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에 대한 매수심리 개선으로 7주간의 하락세를 접고 보합 전환됐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수도권(0.01%)의 경우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에서는 대구, 경북의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10%) ▲전남(0.08%) ▲광주(0.07%) 등은 올랐고, ▲경북(-0.11%) ▲충남(-0.0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1%) ▲관악구(0.07%) ▲구로구(0.06%) ▲금천구(0.06%)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6%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경기, 인천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5%)은 부산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0.16%) ▲광주(0.13%) ▲부산(0.11%) ▲인천(0.10%) ▲강원(0.10%) 등이 올랐다.
서울(0.04%)의 경우 강북(0.05%)에서는 도봉구, 은평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4%)은 서초구가 오름세를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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