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수애 "언론 반응이 이렇게 좋았던 적 처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8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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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들과의 팀워크 제일 자신있다"

(서울=포커스뉴스) "언론 시사회 반응이 이렇게 좋았던 건 처음이에요."

배우 수애가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국가대표2' 언론 시사회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수애는 옅은 미소와 함께 "이전 영화를 찍었을 때는 이렇게 반응이 좋았던 적이 없다. 개봉하고 반응은 다를 수 있지만 설레고 기쁘다"고 현재 심정을 조심스레 밝혔다.

언론의 호의적인 반응을 예상치 못한 수애도 그 어떤 영화보다 자신있었던 게 있었다. 바로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 출연 배우들과의 팀워크다.

수애는 "가장 열악한 모습으로, 민낯으로 만나서인지 오래된 친구같다는 느낌이다. 억지로 하려는 게 없이 서로 자연스럽게 하다 보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배우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이야기하는 내내 수애의 얼굴에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소애는 "동갑내기인 재숙이는 친화력이 굉장히 좋다. 지희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우리가 띠 궁합이 좋다더라. 나를 롤모델이라고 해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 같다"고 쑥스런 미소를 보였다.

영화 '국가대표2' 주연 배우 중 남자는 '천만요정' 오달수뿐이다. 수애는 남자배우가 없었던 현장에 아쉬움을 느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연서는 너무 예쁘고 순수하다. 실제로 성격도 털털하고 그래서 굉장히 멋졌다"고 했다. 또 "슬기는 항상 호기심도 많고 귀엽다. 예원씨는 얘기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많았다"고 배우 한 명 한 명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오달수에 대한 칭찬도 빠뜨리지 않았다. 수애는 "오달수 씨는 우리가 '큰언니'라고 부를 정도였다. 대기시간 때마다 가운데 자리에 앉아 우리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시고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좋은 말씀을 많이해주셨다"고 밝혔다.

배우들의 극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팀을 다룬 영화다. 지난 2009년 8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대표'에 이어 동계 스포츠 게임을 소재로 삼았다. 이전 작품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8월10일 개봉한다.(서울=포커스뉴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수애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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