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인 목승숙 교수는 한국카프카학회 회장(2023~2024)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카프카 연구자로 이번 강연에서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20세기 초 유럽의 문화적 콘텍스트 속에서 새롭게 읽어내며,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변신]의 현재적 의미와 울림을 짚어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상징, 존재의 불안과 소외의 문제를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11월 특강은 군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카프카의 [변신]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사회적 관계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강연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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