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입문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매월 정기적인 농기계 안전·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접수는 매월 마지막 주 평일 전화로 가능하며, 오는 10월 16일과 11월 13일에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더욱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하우스에서 첫 실습형 교육이 열렸다. 농기계 신규 이용자와 미숙련자 10여 명이 참여해 안전수칙과 기계 조작 요령을 배우고, 굴삭기와 관리기를 직접 다루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경험했다. 모든 수강생이 전원 수료하면서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실습형 교육은 농업인의 기계 활용 능력을 높여 영농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농기계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270-6931~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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