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천 인도교 설치 본격 추진…미사호수공원 보행환경 개선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4-02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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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문화거리~장미정원 연결…보행 동선 개선 및 안전성 확보
◦ 주민설명회 통해 사업 대상지 확정…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


[하남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인도교 설치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인근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망월천 인도교는 미사문화거리와 장미정원을 연결하는 연장 35m, 폭 6.5m 규모의 보행교로, 그동안 단절됐던 보행 동선을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기존 보행로 이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망월천 인도교 설치(안)

 

또한 인도교가 설치되면 미사호수공원 일대 산책로와 문화·여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명소로서의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가 어려운 지하철 5호선 구간이 포함된 원안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사문화거리-장미정원을 잇는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자연·여가 공간”이라며 “인도교 설치를 통해 미사문화거리와 장미정원이 하나로 연결되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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