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눈세계가 된 천지의 조화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0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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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을 생각하다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2024년 2월 22일, 하나님이 밤새 천지를 백색으로 수놓으셨다(눈세계). 하나님의 조화는 참으로 대단하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을 밤새 하셨다. 모든 더러움을 일시에 다 덮어 버린 순백(純白)의 눈세계를. 보며, 천지 창조 때의 에덴동산을 생각해 보았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고, 창조하신 만물을 사람에게 주어 보호하며 다스리라 하셨다. 하나님은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선악나무)도 있게 하셨다. 그리고 생명나무 실과를 먹으면 영생하고 선악나무 실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알려주셨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여자 하와를 붙여 주어 같이 살게 하였다. 아담이 뱀에게 미혹된 하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먹으면 죽는다’고 하신 선악나무 실과를 따먹게 되었다. 이때부터 아담과 하와는 자기들이 벗은 것을 알게 되어 부끄러워 숨었으며, 죄를 지은 그들에게는 죽음이 왔다. 이 아담과 하와가 선악나무 실과를 먹지 않았다면 지구촌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없었을 것이다. 하면 선악나무 실과(선악과)는 무엇인가? 선악나무인 마귀의 거짓 교리(비진리)이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은 죄로 인해 죽는 사람을 다시 살리기 위해 역사해 오셨다. 사람의 죄는 의인의 피로만 씻을 수 있고, 그 피로만 사람들을 죽음에서 해방시킬 수 있었다. 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생명의 피를 흘리셨다.

마귀의 선악과 곧 거짓 교리로 인해 하나님 소속과 마귀 소속 사이에 전쟁이 있게 되었다. 선악나무인 대적자 마귀 신과 선악나무 실과로 인해 하나님의 성도들이 배도하여 멸망받았으며, 마귀로 인해 수많은 성도들이 죽임을 당했고, 많은 순교자들이 생겼다. 해서 마귀와 선악나무 열매(실과)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 성도들에게 대(大)원수가 되었다. 미혹으로 인한 전쟁도, 선민의 배도로 인한 전쟁도, 멸망시키는 자들과 싸우는 전쟁도 마귀 때문에 있게 된 것이다. 계시록 성취 때 두 번의 전쟁이 있으니, 1차는 마귀(뱀) 신의 소속 선악나무(멸망자들)와 배도한 선민과의 전쟁이었고(계 13장), 2차는 멸망자들과 구원자와의 전쟁이었다(계 12장). 해서 예수님이 계시록에 수차 이기라고 하신 것이다(계 2, 3장). 이겨야 할 대상자는 마귀와 선악나무(멸망자들)였다. 선악나무인 마귀 소속의 거짓 목자(멸망자)도 선악나무이다. 마귀는 겔 28장에 완전한 인(印)이었고, 지혜가 충족한 자였으며, 에덴동산에 있어 각종 보석으로 단장했던 자였다. 이자가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 자이다(살후 2:4).

참 하나님은 태초의 말씀과 함께 계셨고,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며, 태초의 말씀으로 창조되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하셨다(요 1:1-3). 시대마다 지상에는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이 심하게 있었고, 주께서 이기라 하심도 원수 마귀와 싸워 이기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소속 성도들의 원수는 선악나무인 마귀이다. 해서 우리의 전쟁 대상자는 마귀 곧 선악나무이다. 종교 세계의 평화와 자유는 대적 마귀를 잡아 가둠으로 있게 된다. 계시록 성취 때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는 하나님 소속과 마귀 소속과의 전쟁이 있었으나, 새 하늘 새 땅에는 전쟁이 없고 평화가 있게 된다. 이는 전쟁에서 진 마귀가 계 20장에서 잡히고 무저갱에 갇힘으로 있게 되는 일이다. 그리고 이긴 자들 곧 새 하늘 새 땅의 인 맞은 성도들(육체)은 계 19장에서 하늘의 성령과 결혼하여 하나가 되고, 이들은 계 20장에서 첫째 부활에 참예하게 된다.

참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라면, 오늘날이 예수님 재림 때요, 천국과 하나님이 오심으로 천지가 하나되는 때요, 익은 곡식을 추수하는 때임을 알 것이다. 이때는 추수되어 인 맞고 약속의 새 나라 신천지 12지파에 등록(소속)되어야 구원받는 성도가 될 것이다. 눈을 닦고 보아도 이때 구원받는 자는 신천지 12지파에 등록된 자들뿐이다.

이는 새 언약 계시록의 약속대로이다. 계시록 성취는 주 재림 때의 일이요, 이때는 노아 때와 같은 때이다. 계시록을 본바, 계시록 성취 때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있게 되며, 예수님과 천사들이 동서남북에서 추수하고 인쳐서 각 지파 일만 이천씩 모두 십사만 사천을 창조하게 된다. 이때 구원받을 자는 추수되어 인 맞은 십사만 사천과 그 후에 몰려온 흰 무리이다. 하나님은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재앙)를 받는다고 하셨다.

신약 계시록은 재창조의 설계도이다. 참 신앙인이라면 자신이 참으로 신약 계시록의 설계대로 창조되었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오늘날 신약 계시록대로 새 나라 새 민족 새 천지 12지파가 창조되었다. 이 재창조의 역사는, 구약 렘 31장에 새 일을 창조하겠다는 예언대로 예수님이 초림 때 하나님의 씨를 뿌리시고(마 13장) 재림 때 그 뿌린 씨의 익은 곡식을 추수하고 인쳐 12지파를 창조하심으로(계 7장, 14장) 새 일이 완성된 것이다. 이같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천국인(天國人)이 될 수 있다.

나는 신약 계시록이 말한 누구인가? 나는 계시록대로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났고, 추수되었고, 인 맞았으며, 약속의 12지파에 등록된 천민이 되었는가? 확인해 보라.

계시록 성취 때인 오늘날,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마귀가 잡히어 무저갱에 갇혔다. 이로써 에덴동산에 있던 두 가지 나무 중 선악나무가 없어지고 생명나무만 남게 되었다. 계시록 성취 때 창조된 신천지 12지파는 달마다 열매 맺는 생명나무가 되었다(계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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