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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
구직(求職 Job)빙하시대(氷河時代 Glacial age), 무직(無職 Jobless) 고독자(孤獨者Solitary)으로 급변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세상과 단절되어 무서운 고립고독의 역경에 함몰되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현상의 사회를 대표하는 말이라고 생각 된다.
청소년은 미래의 가치를 느끼지 못함과 동시에 기성세대인 40~50대 사람들 가정이 깨지고 사회적 가치를 생각지도 못하는 고독의 날은 죽는 것 보다 더 비참한 삶인지도 알 수 없는 단절된 중년의 고독을 말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강약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끼리끼리 즉 민족우선주의에 강한 중점을 두는 현상에서 발생하는 인간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활이 풍족하다가 사업실패로 가정이 산산 조각나면 더 이상 인간으로의 삶이 이어지지 않은 것 이후의 생활상이 어떤 것인지 눈여겨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더구나 이런 세상이 나에게만 닥쳐왔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한없는 고독의 낭떠러지에서 수직 추락하는 사람은 오직 절망 뿐이다.
그러므로 꼭꼭 숨어 생각하기도 싫은 세상과 단절하고 아무도 없는 깊은 산중으로 피해 초근목피(草根木皮)생활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옛날시대 과거급제 시험에 낙방한 사람의 생활이 되풀이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봄이다.
이런 관계적 사회는 오늘의 현상이며 삶으로 고착되어가는 것인지 우려되는 글로벌 현상이다. 구사일생으로 구한 직장이지만 집이 없어 학생 때 쓰던 캠핑용 천막을 인적이 드문 도로가에서 잠을 자고 남보다 일찍 출근하여 세수하고 회사의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나면 동료들이 일찍 출근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 고독은 날이 갈수록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아무것도 없은 고독은 결국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것이 나만은 아니라는 위안도 없이 고독의 늪에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이 지구적 현상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람이 애만 많이 낳는다는 말이 있었으나 지금은 어린 아기 울음 소리가 없어진지 기억조차 없는 세상이 되어 가면서 인구의 수직적 감소는 지구인의 멸종을 재촉하는 생태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구탄생 46억년동안 지금과 같은 세상의 변화현상은 중생대 주라기 대공룡사회가 그 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류가 공룡시대처럼 멸종으로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필자가 제안한 인간세(人間世)라는 지구 지질연대표로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이웃나라의 현상을 보면 강한 노령인구 증가와 신생아 탄생 절벽, 일자리가 빙하시대, 소비를 부축이기 위해 정부가 쿠폰을 나누어주어도 원하는 효과가 없고, 인구도시집중 현상이 더 강해다면서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빈집 때문에 그리고 유턴을 장려하고자 빈집을 구입해 오는 사람에게 일정급액의 집수리비 보조를 지급한다 해도 아무도 희망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국가정책은 할 수 없이 도시인구 중심으로 가고 있다.
4.0시대 그 미래를 위해 AI 전문가를 세계적으로 흡입정책을 쓰고 있는 것을 우리는 간과하서는 미래가 불투명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현상은 지구적 규모이지만 인종으로 보면 유색인종이 더 심각한 현상이다. 그러므로 빙하의 무직업시장 무직업자의 심각한 고독생활의 절망을 미래적 가치사회로 강한 리더쉽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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