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1일․18일, 고2․고3 학부모 대상 진학 설계 워크숍 운영
◦ 수시전형과 농어촌전형 주제로 2026학년도 대입 이해와 실질적 전략 안내
◦ 자녀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공감 나누는 시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7월 11일(금)과 7월 18일(금) 양일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2.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진학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학부모가 정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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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진학연수(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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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진학연수(250718) |
행사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 및 진학 설계(7월 11일) ▲농어촌전형의 이해 및 지원 전략(7월 18일) 두 주제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입시 제도의 구조, 평가 방식, 실질적인 지원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수시전형 설명회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과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의 평가 요소 등을 중심으로, 농어촌전형 설명회에서는 전형 자격 기준, 주요 대학 선발 방식과 사례 중심 지원 전략 등을 자세히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 제도가 매년 바뀌고 복잡해서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자녀의 진로와 강점을 중심으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감이 잡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진학은 단순히 대학 입시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삶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며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진학 설계 워크숍을 포함해 중학교 대상 고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고교학점제 페스티벌, 고등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 총 4단계(STEP)로 구성된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진학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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