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체인지 대구(Change Daegu), 다시 대구의 영광을!'대구시장 출마 선언

이진화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1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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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진화 기자]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국민의힘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31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이상화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대구의 번영과 영광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며 "지난 대선 경선에서 밝힌 G7 선진국의 비전과 정책을 대구시에서 실현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고 박정희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중흥의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슬로건은  '체인지 대구(Change Daegu), 다시 대구의 영광을!'을 이다.

 

홍 의원은 실천 과제로△대구 리빌딩으로 미래 번영의 토대 구축 △대구 대전환으로 시정 혁신과 주민 번영 △글로벌 대구를 통한 세계로 열린 도시 등의 '미래 대구 3대 구상'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이어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후 검사 시절을 마치고 정치에 뛰어들면서도 마음은 내내 대구를 향해 있었다"며 "대구는 저의 정치적 동지이다"고 선언했다.

 

홍 의원은 또 "경남 밀양에서 밀려나고 양산에서 컷오프를 당해 실의에 빠져 낙담할 때 제 손을 잡아주신 분들이 대구 시민들이다"며 "대구는 저를 살려주고 정치적으로 일으켜 세워줬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대구의 변화와 영광을 위해선 정치와 행정,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20여년간 그랬던 것처럼 중앙정부가 주는 예산에만 매달리는 '천수답 행정'으로는 대구 도약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아울러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끊어낸 결단과 리더십이 대구에 필요하다"며 "대구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 마련해 시정 혁신, 글로벌 도시화를 이루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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