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는 4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2025년 삼성수비대 주민대학 스마트교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5명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성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돕고,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등 실질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명희 디지털배움터 강사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앱 설치 및 실생활 활용법까지 일상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정 삼성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서 스스로 활용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수비대’는 밀알복지관과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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