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더불어민주당’ 41.4%, ‘국민의힘’ 35.0%, ‘정의당’ 3.3%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33.3%,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20:12:20
  • -
  • +
  • 인쇄
전화면접조사:민주 47.7% vs 국힘 42.9% 지지정당 없음 3.3%
ARS :민주 41.4% vs 국힘 35.0% 지지정당 없음 18.8%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전화면접조사:긍정 40.2% vs 부정 59.1%
ARS :긍정 33.3% vs 부정 64.2%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여론조사 꽃이 3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ARS 및 전화 면접조사를 통해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두 조사 모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ARS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42.9%, ‘정의당’ 3.1%, ‘그 외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3.3%, ‘모름/무응답’ 0.8%로 집계되었으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4.8%p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강원·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서울을 포함하여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국민의힘 지지율 우세로 집계됐다. 또한, 남성과 30~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과반을 넘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다. 여성과 중도층은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가 2%p 내외로 팽팽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18~20대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2%p의 접점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60대 이상에서는 20%p 이상의 압도적 차이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화 면접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4%, ‘국민의힘’ 35.0%, ‘정의당’ 3.3%, ‘그 외 다른 정당’ 0.6%, ‘지지정당 없음’ 18.8%, ‘모름/무응답’ 0.8%로 집계되어 ARS 조사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4%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에 진행된 두 조사의 정당 지지율 경향성은 유사하지만 ARS 결과와 비교해 3가지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우선 ARS 결과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았던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5%로 국민의힘(33.8%) 지지율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당 간 지지율 접전을 보였던 18~20세는 더불어민주당(34.3%) 지지율이 10%p 이상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은 20대 남성의 양당 간 격차(▲12%) 보다 여성의 압도적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46.7%, 지지율 격차 ▲34.9%) 결과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ARS 조사와 달리 남성은 두 정당 간 지지율이 1% 미만의 차이로 경합인 반면 여성은 13.3%p 차이로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ARS 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 40.2%, ‘잘못하고 있다’ 59.1%로 부정 평가가 18.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긍정 49.2% vs 부정 50.8%)지역은 긍-부정 접전, 대구·경북 긍정 5.6%p 우세,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긍정 86.1% vs 부정 13.3%)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7% vs 97.1%)이 상반된 평가를 보였고, 이와 유사하게 보수층(긍정 77.0%)은 긍정 우세, 진보층(부정 85.7%)과 중도층(부정 63.3%)은 부정 평가 우세로 대통령 국정운영을 평가하였다.

전화 면접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 33.3%, ‘잘못하고 있다’ 64.2%로 ARS 대비 부정평가가 5.1%p 더 높게 응답되었다. ARS 대비 부정 평가가 더 강화된 경향성은 지역, 나이, 이념 성향 등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ARS 조사에서 긍-부정 평가 접전을 보였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17.1%p의 큰 격차로 더 벌어졌다. ARS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던 60대는 전화 면접조사에서 긍-부정이 바뀌어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며, 70대 이상만 두 조사에서 모두 긍정 평가가 높았다. 중도층도 부정 평가가 70%를 상회하며 긍-부정 격차가 40%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