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영상 채팅 앱 '스노우' 캠프모바일서 분사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7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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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력 확보
△ 스노우_ 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네이버는 내달 1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인적 분할해 새로운 자회사 스노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할 후 캠프모바일과 스노우는 각각 네이버의 100% 자회사가 된다. 스노우는 캠프모바일이 지난해 9월 선보인 동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이다. 분할 후 대표는 현 스노우 김창욱 사업부장이 내정됐다.

회사 측은 "스노우가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프모바일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캠프모바일과 스노우 각각의 사업 독립성과 책임, 권한을 명확히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스노우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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