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2시에 국립정동극장에서 <춤 스케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9월 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펼쳐지는 ‘춤 스케치’는 서울 중심의 공연 무대에 지역 창작 전통무용을 소개해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울산·부산·목포·익산시립무용단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창작 전통 무용을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덧배기 블루스>로 ‘춤 스케치’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나선다.
![]() |
▲ 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
이 공연은 영남 지역 춤의 유형인 ‘덧배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덧배기와 블루스라는 의외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덧배기의 본고장 울산의 춤꾼들이 선보이는 <덧배기 블루스>는 한예종 무용원 안덕기 교수와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이 공동으로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울산시립무용단 박이표 예술감독은 “울산시립무용단의 저력을 울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립무용단이 ’2025 영남춤축제‘에 이어 대미를 장식하는 중요한 무대를 또다시 맡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립무용단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전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